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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청소차서 작업하던 미화원 ‘날벼락’…만취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by 하누혀누2 2023. 7. 25.

목차

    심야 청소차서 작업하던 미화원 ‘날벼락’…만취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음주운전자에 의한 끔찍한 사고

    서울 구로구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고. 심야에 청소차량 뒤편 발판에 올라탄 채 일을 하던 60대 환경 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사고의 경위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에 발생했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김 모(45) 씨가 좌회전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구청의 청소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청소차 적재함 뒤편 작업 발판에 매달려 있던 미화원 유 모(66) 씨가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왼쪽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사고 후의 상황

    유 씨는 현재 중앙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입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50m가량 달아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의 배를 웃도는 0.202%로 측정되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조의 반응

    노조는 이번 사고에 대해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예견된 산업재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청소차 뒤편 작업 발판에 올라타는 건 불법이지만 현장에서는 과중한 업무를 끝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타는 상황"이라며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청소차량 발판에 타는 관행과 함께 과중한 노동의 원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고의 교훈

    이 사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둘째, 과중한 노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인 환경 미화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사고에 대한 상세 정보

    항목 내용
    사고 발생 시간 전날 오후 10시 30분
    사고 발생 장소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내 도로
    사고 원인 음주운전
    피해자 유 모(66) 씨
    가해자 김 모(45) 씨
    가해자 혈중알코올농도 0.202%
    피해자 상태 중앙의료원 중환자실 입원 중

    이 사건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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